[맥스무비= 성선해 기자] 정지훈이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7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돌아왔다. 일제 강점기 스포츠 영웅 엄복동의 일대기다. 명과 암이 엇갈리는 인생을 산 인물이다. '자전차왕 엄복동'을 향한 시선이 따스하지만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정지훈은 그의 선택에 자신 있다. '엄복동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진심이니까.
☞ '자전차왕 엄복동'은 어떤 영화?
일제강점기, 일본은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조선인이던 엄복동(정지훈)이 우승을 차지한 것. 일제의 만행에 분개하던 조선인에게 그들의 자존심을 꺾은 엄복동은 영웅이나 다름없다.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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