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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인 | 장르와 연기에 한계가 없는 배우, 차승원

2017-06-07 17:21

[맥스무비= 디지털콘텐츠팀 기자] 6월 7일은 배우 차승원의 생일입니다.

<귀신이 산다>(200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하이힐>(2013)

1997년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소매치기 역으로 연기 데뷔한 차승원은 <신라의 달밤>(2001)에서 고교시절 전설의 싸움꾼이자 체육선생 최기동을, <광복절 특사>(2002)에서 계속해서 탈옥을 시도하는 죄수 최무석을, <선생 김봉두>(2003)에서 초등학교 선생 김봉두로 관객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귀신이 산다>(2004)에서 귀신 연화(장서희)와 집을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는 필기까지 코믹극에서 주로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던 차승원은 <박수칠 때 떠나라>(2005)에서 검사 최연기를, <아들>(2007)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죄수 강식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에서 썩어빠진 세상을 뒤옆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는 이몽학 등 코미디를 넘어 액션, 스릴러,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시티홀>(2009, SBS)에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사는 시청의 부시장 조국을,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SBS)에서 모든 테러 사건의 배후에 존재하는 검은 권력의 핵 손혁을, <최고의 사랑>(2011, MBC)에서 톱스타 독고진까지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에서 또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자급자족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시리즈로 예능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한 차승원은 지난 4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하며 10월 달부터 촬영이다’라고 밝혀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차승원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글 이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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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기자 / maxmedia@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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