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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작은 연못> 이야기가 아닌 사실을 보여주다

2010.06.23 15:25
| 신상민 기자
blame777@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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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신상민 기자]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을 피부로 느낄 수 없다. 우리는 한국전쟁마저 머나먼 이야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전쟁은 100년도 지나지 않은 우리 부모의 부모들이 겪은 참혹한 사실이다. 우리가 먼 이야기로 치부한 사실을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1950년 7월 한번도 허리쯤 위치한 산골짜기 대문 바위골의 짱이와 짱이 친구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 채 전국 노래 경연대회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미군은 읍내까지 오게 되고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주민들은 피난길에 오르고 자신들을 보호해줄 것이라 믿었던 미군의 총구가 그들을 향한다. 주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폭탄과 병사들의 난사에 쓰러진다.

한국전쟁 속에 묻힌 ‘노근리 사건’을 조명한 영화 <작은 연못>이 관객들의 힘으로 재개봉 한다. ‘영화 작은연못 배급위원회’는 학교와 단체, 각종 소그룹 등에서 상영 요청이 끊이질 않아 재개봉을 결정했다. <작은 연못>은 월드컵 특수 속에 재개봉을 하게 됐지만 6.25 전쟁 발발 60주년이라는 시기적 의미와 관람 문의에 힘입어 6월 23일 재개봉을 하게 된 것이다.

영화는 ‘노근리 사건’의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자료조사, 현장실증에 거친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으로 당시의 ‘노근리’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실증을 거친 영화는 지난 세월 동안 묻혀 있었던 ‘노근리 사건’을 관객에게 풀어 놓는다.

영화는 이념과 노선을 떠나 전쟁이 인류에게 끼치는 아픔을 눈과 귀, 그리고 온 몸으로 다시 깨닫게 한다. 오로지 영화는 전쟁이 끼치는 고통과 슬픔을 관객에게 보여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연못>의 재개봉은 관객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을 다시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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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blame777@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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