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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보다 ‘신토브리’, 대한민국이 브리 라슨에 빠진 이유

2019-04-21 10:00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브리 라슨의 히어로 데뷔작이자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의 개봉 때보다 훨씬 뜨겁다. 한국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다정한 모습 때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일정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그는 ‘신토브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 한국인이세요? 폴더 인사 & ‘K-하트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사진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캡틴 마블’의 흥행 성적과는 별개로 브리 라슨의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어벤져스 팀의 내한이 확정된 후에도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관심이 집중된 것도 사실. 하지만 브리 라슨이 공항에 등장한 이후 분위기는 반전됐다.

편안한 점프슈트를 입고 나타난 브리 라슨은 관계자와 취재진에 90도로 몸을 굽히며 ‘폴더 인사’를 건넸다. 손가락으로는 ‘K-하트’를 만들었다. 첫 한국 방문이라 믿기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한국인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광장시장에 브리 라슨이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떡볶이와 김밥을 먹는 브리 라슨의 모습에서 소탈함이 물씬 느껴졌다.

# 캡틴다운 성실함 (feat. 먹성)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브리 라슨은 공식 행사에서도 성실하고 유쾌한 모습이었다. 카리스마 있는 의상을 입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기자회견에 나타난 그는 내내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한국 방문에 대한 질문에 “지금 엄청나게 먹고 있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이 먹었다. 저녁에는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밝히며 유쾌함도 잃지 않았다. 광장시장 목격담에 이어 한국 음식에 푹 빠진 브리 라슨의 모습에 네티즌은 ‘신토브리’라는 별명을 선물했다.

# 이렇게 다정한 사람이었다니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날 저녁 아시아 팬 이벤트에 참석한 브리 라슨은 4,000여 명의 팬들을 위해 주특기인 ‘K-하트’를 아낌없이 선물했다. “땡큐 어벤져스”를 외치는 팬들의 이벤트에 감동한 그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한국말로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브리 라슨은 따뜻한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 원년 멤버와의 찰떡 케미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캡틴 마블’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데뷔한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 MCU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존 멤버와의 호흡도 중요하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와 함께 한국을 찾은 브리 라슨은 두 사람 사이로 위화감 없이 녹아들었다. 오히려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경희궁을 배경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리 라슨이 함께 찍은 사진은 영화 속 아이언맨과 캡틴 마블을 떠올리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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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axmovie.com/396447

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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