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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예고편 공개, 베일 벗은 차세대 마블 리더의 핵심 요약 5

2018-09-19 16:01

[맥스무비= 유현지 기자] 마블 최초의 여성 단독 히어로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기념비적인 작품 ‘캡틴 마블’이 베일을 벗었다. 브리 라슨, 주드 로 등 새로운 얼굴과 사무엘 L. 잭슨, 클락 그레그 등 반가운 얼굴도 함께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캡틴 마블’의 핵심 요소들을 소개한다.

# 캐롤 댄버스, 캡틴 마블은 누구?

코믹스에서 캐롤 댄버스는 능력을 얻은 후 어벤져스, 엑스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 마블 코믹스 홈페이지
코믹스에서 캐롤 댄버스는 능력을 얻은 후 어벤져스, 엑스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 마블 코믹스 홈페이지

캡틴 마블의 본명은 캐롤 댄버스다. 마블 코믹스에서 2대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는 미공군 장교이자 나사의 보안 책임자였다. 1대 캡틴 마블 마벨을 조사하기 위해 우주로 향한 캐롤 댄버스는 마벨과 친해져 적과 함께 싸운다. 전투 중 폭발 사고로 인해 크리족인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캐롤 댄버스는 미즈 마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우주 수호 중 숨을 거둔 마벨을 기리기 위해 캡틴 마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 코믹스와 다른 MCU의 캡틴 마블

캡틴 마블 코스튬을 입은 브리 라슨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캡틴 마블 코스튬을 입은 브리 라슨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MCU의 ‘캡틴 마블’은 오리지널 코믹스와는 조금 다르다. 캐롤 댄버스는 지구를 떠나 이미 크리 전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캐롤 댄버스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찾아가며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코믹스에서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하고 발산하는 능력을 가진 캡틴 마블은 영화에서도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 마블 최강자를 연기할 브리 라슨

브리 라슨은 2016년 캐스팅이 발표된 후, 근육을 키우는 등 캡틴 마블 역을 준비하는 과정을 SNS에 꾸준히 공개해 주목받았다. 사진 브리 라슨 SNS
브리 라슨은 2016년 캐스팅이 발표된 후, 근육을 키우는 등 캡틴 마블 역을 준비하는 과정을 SNS에 꾸준히 공개해 주목받았다. 사진 브리 라슨 SNS

캡틴 마블로 거듭날 캐롤 댄버스는 브리 라슨이 연기한다. ‘룸’(2016)에서 강한 모성을 연기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국내에는 ‘콩: 스컬 아일랜드’(2017)로 얼굴을 알렸다. 2016년 캐스팅 소식이 발표된 후, 아담한 몸집을 가진 그가 히어로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2년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캡틴 마블에 여전히 찬반 의견이 나뉘지만 신선한 캐릭터에 호기심을 보내는 반응이 우세하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브리 라슨이 MCU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다음은 캡틴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드러난 수수께께들은 ‘캡틴 마블’에서 완성되어 ‘어벤져스 4’(가제, 2019)로 향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드러난 수수께께들은 ‘캡틴 마블’에서 완성되어 ‘어벤져스 4’(가제, 2019)로 향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부터 이어진 ‘어벤져스 4’로의 여정은 ‘캡틴 마블’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마블의 ‘어벤져스 4’ 등장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서 암시된 바 있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온 우주가 위기에 처하자 오래된 호출기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호출기 화면에는 캡틴 마블을 상징하는 로고가 띄워져 있었다.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4’의 바로 앞에 위치한 영화인만큼, 캡틴 마블의 역할이 기대를 모은다.

양자 영역을 다룬 ‘앤트맨과 와스프’와의 연관성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동시간대를 다룬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 양자 영역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욱이 ‘어벤져스 4’ 촬영장에서 주연 배우들의 젊었을 적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간 여행이 예고된 바 있어 ‘캡틴 마블’에서도 시간 여행의 열쇠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예고편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돼 화제다. 캡틴 마블이 지구에 추락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예고편은 기억을 잃고 크리 전사로 활동하던 캡틴 마블이 지구에서 숨겨진 자신의 과거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캡틴 마블의 강력한 능력과 함께 닉 퓨리, 콜슨 요원(클락 그레그), 로난(리 페이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반가운 캐릭터들이 재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 것도 놀라움을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가 될 캡틴 마블의 정체가 기대를 모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캡틴 마블’이 2019년 2월 국내에서 관객을 만날 것이라 밝혔다. 북미에서는 2019년 3월 8일(현지 시각) 개봉 예정으로, 북미보다 국내에서 더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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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지 기자 / jinn8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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