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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알고 보면 더 재밌다 | 찰떡 호흡 돋보이는 제작 비하인드 9

2018-02-15 12:00

[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설 연휴마다 관객을 찾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김명민, 오달수, 김석윤 감독이 뭉쳐야 탄생하는 영화의 제작기를 소개한다.

#1. 김명민, 오달수, 김석윤 감독만이 가능한 시리즈

오달수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저 이렇게 셋 중 한 명이라도 빠지면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쇼박스
오달수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저 이렇게 셋 중 한 명이라도 빠지면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쇼박스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계속 이어진다면 주연배우와 감독이 바뀔 일은 없을 듯하다. 오달수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 저 이렇게 셋 중 한 명이라도 빠지면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 콤비 댄스의 안무가 이수근

사진 쇼박스
사진 쇼박스

마술쇼 앞서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이 보여준 춤은 개그맨 이수근이 만들었다. ‘쉽고 귀여운 춤’이었으면 좋겠다는 김석윤 감독이 의뢰한 것. 이수근은 여러 버전의 안무를 짜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3. 안무 지도는 김석윤 감독

(왼쪽부터) 오달수, 김지원, 김명민, 김석윤 감독. 현장에서 안무 지도는 김석윤 감독이 맡았다. 사진 쇼박스
(왼쪽부터) 오달수, 김지원, 김명민, 김석윤 감독. 현장에서 안무 지도는 김석윤 감독이 맡았다. 사진 쇼박스

현장에서 안무 지도는 김석윤 감독이 맡았다. 마치 무용선생님처럼 직접 시범을 보이며 김명민, 오달수에게 춤을 지도했다. 두 배우의 오랜 연습 끝에 안무를 완성하고 환상의 짝패 탄생을 알렸다.

#4. 김지원의 생각보다 아팠던 뒷통수

김지원은 큰 바위에 뒷통수를 맞는 신을 찍고 웃었다. 사진 쇼박스
김지원은 큰 바위에 뒷통수를 맞는 신을 찍고 웃었다. 사진 쇼박스

김지원은 큰 바위에 뒷통수를 맞는 신을 찍고 웃었다. 김석윤 감독은 위험한 장면은 미리 직접 연기해보는데 별로 아프지 않아서 안심했지만 김지원이 느낀 정도가 감독의 예상과 달랐던 것. 촬영 당시를 떠올린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 씨가 배신감 때문에 웃었다고 했다”며  “김지원 씨가 꽤 아팠을 것 같다”고 말했다.

#5. 김지원의, 김지원을 위한 영화인 이유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KBS, 2017)가 방송하기 전부터, 김지원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마무리했다. 사진 쇼박스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KBS, 2017)가 방송하기 전부터, 김지원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마무리했다. 사진 쇼박스

김명민은 이번 영화를 “김지원의, 김지원을 위한 영화”라고 말한 바 있다.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KBS, 2017)가 방송하기 전부터, 김지원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마무리했다. 김석윤 감독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겠지만 빨리 읽어달라고 부탁했다”며 김지원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표했다.

#6. 허세 연기는 김명민의 자유연기

오만한 탐정을 보여준 허세연기는 김명민의 자유연기다. 사진 쇼박스
오만한 탐정을 보여준 허세연기는 김명민의 자유연기다. 사진 쇼박스

오만한 탐정을 보여준 허세연기는 김명민의 자유연기다. 김석윤 감독은 김명민에게 ‘그 부분은 자유연기다. 알아서 하라’라고 말했다.

#7. 장도리 신 패러디한 오달수 3번 만에 OK

오달수는 장도리 액션 신 촬영을 테이크 3번 만에 끝냈다. 사진 쇼박스
오달수는 장도리 액션 신 촬영을 테이크 3번 만에 끝냈다. 사진 쇼박스

오달수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두 번째 영화 ‘올드보이’(2002)의 장도리 액션 신을 패러디했다. 이 장면은 ‘올드보이’ 최민식이 혼자 10명이 넘는 장정을 상대하는 롱테이크 액션 신이다. 오달수는 “당시 최민식 형님이 열일곱 시간 동안 찍고 나서 쓰러진 장면”이라고 회상하면서 “(이번 영화 촬영 때) 나는 세 번 만에 오케이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오달수는 촬영 전에도 ‘올드보이’를 외우다시피 꺼내봐서 이번 촬영을 위해 다시 영화를 보지 않았다.

#8.  NG 내는 김석윤 감독의 웃음소리

NG를 많이 낸 주인공은 배우가 아니라 김석윤 감독이었다. 사진 쇼박스
NG를 많이 낸 주인공은 배우가 아니라 김석윤 감독이었다. 사진 쇼박스

NG를 많이 낸 주인공은 배우가 아니라 김석윤 감독이었다. 현장에서 NG가 자주 나지 않았다고 전한 오달수는 NG가 난다면 김석윤 감독의 웃음소리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오달수는 “(김석윤 감독이) 웃고 나면 ‘아이고, 미안’ 이런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9. 엔딩 장면이 4편의 힌트될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에필로그에 4편의 소재가 될 영상이 있다. 사진 쇼박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에필로그에 4편의 소재가 될 영상이 있다. 사진 쇼박스

2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이야기가 끝난 후 에필로그에 숲속에서 흡혈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촬영 당시 3편 제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지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 흡혈귀 소재가 그대로 나온 것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끝에 등장하는 장면에 4편의 소재가 될 힌트가 나오니 끝까지 관람해야 한다.

채소라 기자 / sssollla@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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