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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보자마자 리뷰 l 파스텔톤 세계에 숨겨진 지독한 삶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단순명료하지만 그만큼 거짓이 없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발랄한 꼬마 무니(브루클린 프린스)의 시선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양극화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짚어낸 작품이다.

디즈니랜드 옆 모텔촌에서 벌어지는 어린이들의 모험담. 파스텔톤으로 가득한 동화 같은 세계를 한꺼풀 벗겨보면 미국 극빈층의 지독한 삶이 드러난다. 비극을 희극으로 만든 아이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에 찬사를.

성선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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