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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연상호+초능력 CG”가 설 연휴 흥행까지 이끌까?

[설 연휴 기대작 설문 특집] ‘염력’을 관객들이 설 연휴에 예매하고 싶은 이유로 ‘연상호’와 ‘시각효과’를 꼽았다. 연간 10편 이상 관람하는 헤비 관객이 영화를 선정할 때 일반 관객보다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인이 바로 감독이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염력’을 경쟁작보다 우위에 서게 하는 요인이었다(관련기사-올해 설 영화 흥행 ‘공조’ ‘더 킹’ 안 본 관객이 주도한다).

맥스무비 ‘설 연휴 기대작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6%가 연상호 감독의 연출을 가장 큰 기대 요소로 꼽았다. 사진 NEW

관객이 ‘염력’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맥스무비 ‘설 연휴 기대작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6%가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연출을 가장 큰 기대 요소로 꼽았다.

2016년 7월 개봉한 ‘부산행’은 한국 최고의 좀비 블록버스터로 1,1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구현해 신선함을 안긴 연상호 감독을 향한 신뢰감이 ‘염력’의 기대요소로도 반영됐다.

34.5%가 꼽은 ‘염력’의 기대 요인 2위는 초능력을 구현한 시각효과다. 주인공 신석헌(류승룡)은 평범한 중년의 사내지만 약수를 마신 뒤 물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하늘을 나는 초능력자가 된다. 신석헌의 활약을 어떤 형태로 구현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정유미 등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도 19.3%에 달했다. 특히 류승룡과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의 전작 ‘서울역’(2016)에, 정유미는 ‘부산행’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의 두 번째 호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았다.

이외에 부녀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가족드라마라는 점을 기대요인으로 꼽은 응답자는 4.8%였다. 판타지,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라는 점, 용산 참사를 반영한 점, 영화 예고편을 보고 형성된 기대감 등이 각각 0.7%를 차지했다.

성선해 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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