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번 주 뭘 볼까 | 1월 첫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는?

잭 블랙, 브웨인 존슨이 만나 코믹 액션 강화한 <쥬만지>(1996) 리부트에 관객의 기대가 모아졌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69.3% 득표율로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에 올랐다. 재개봉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초기작 <원더풀 라이프>가 2위를 이었다.

1위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감독 제이크 캐스단 | 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비디오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 현실에서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게임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된 각양각색의 아이들. 자신의 근육질 몸매에 깜짝 놀라는 드웨인 존슨과 배 나온 아저씨가 됐다며 징징거리는 잭 블랙 등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호흡에 폭소가 터진다. 게임의 레벨을 상승시키듯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액션과 실제 정글에 온 것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 역시 흥미롭다. 우정과 연대, 성장에 대한 메시지까지 품었다.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액션 어드벤처. 차지수

2 <원더풀 라이프>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 출연 아우라 아라타, 오다 에리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각본을 초기작이 17 만에 재개봉한다. 천국으로 가기 전의 중간역 림보에서 죽은 이들은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꼽아야 하고, 림보의 직원들은 추억을 짧은 영화로 재현한다는 판타지 드라마다. 동화적인 설정과 달리 죽은 이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는 인터뷰로 구성돼 현실적인 다큐멘터리의 느낌을 더한다. 인생 최고의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 주인공 모치즈키(이우라 아리타) 시오리(오다 에리카) 소중한 기억을 찾게 되면서 삶과 죽음, 행복의 의미까지 생각해보게 된다. 고요한 영화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채소라

3 <굿타임>
감독 조슈아 사프디, 베니 사프디 | 출연 로버트 패틴슨, 베니 사프디

은행을 털다 붙잡힌 형제의 설상가상 최악의 하루를 그린 범죄 스릴러. 코니(로버트 패틴슨)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 (베니 사프디) 닉만 경찰에 잡히게 되고, 코니는 좁혀오는 경찰의 수사망 속에서 형제를 소외시키는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클로즈업 화면과 네온사인 불빛이 가득한 화면, 전자 음악과 음향 효과 거칠지만 강렬한 시청각적 효과로 화려한 뉴욕에서 답답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주인공의 심리를 묘사한다. 2017 70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채소라

4 <돌아와요 부산항애()>
감독 박희준 | 출연 성훈, 조한선

경찰로 자란 태주(조한선), 범죄 조직의 범법자로 자란 태성(성훈) 쌍둥이 형제의 비극을 그린 액션 누아르.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 이후 엇나가는 성장기에 서로 실망하고 20 만에 만난 형제가 유물밀반출 사건으로 재회한다. 증오심 섞인 형제애와 엇갈린 운명을 그린 이야기와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채소라

5위 <페르디난드>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 출연 존 시나

생김새는 우락부락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의 좌충우돌 귀향기. 페르디난드(존 시나)는 꽃을 좋아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소다. 하지만 벌침에 엉덩이가 쏘이는 바람에 오해를 사서 싸움소 훈련장으로 끌려간다. 페르디난드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거대한 몸집과는 달리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페르디난드를 비롯해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한 고슴도치 삼 남매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동물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리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제작한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성선해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