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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뭘 볼까? | 11월 셋째 주 극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신작은?

신하균과 도경수의 블랙코미디 <7호실>이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11월 셋째 주 극장에 가장 보고 싶은 신작 1위는 35.7%를 득표한 <7호실>이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이 뭉친 <저스티스 리그>는 2위를 차지했다.

1위 <7호실>
감독 이용승 | 출연 신하균, 디오, 김동영

신하균과 도경수가 블랙코미디로 만났다. <7호실>은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과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이 어느날 예기치 못한 사고에 휘말리면서 생기는 일을 그렸다. 이들은 각자의 비밀을 DVD방 7호실에 숨겨놓고 동상이몽을 한다. 7호실의 굳게 잠긴 문을 사수해야 하는 두식과 그 문을 열어야 하는 태정의 눈치싸움과 줄다리기는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을’들의 고군분투다. 장편 데뷔작 <10분>(2014)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고 타이페이 영화제 신인상을 거머쥔 이용승 감독의 신작이다. 성선해

2위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 | 출연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DC 확장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이 드디어 뭉쳤다.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이 사망한 뒤 지구를 침략한 빌런 스테픈 울프(시아란 힌즈)에 맞서는 다섯 히어로들의 이야기다. 지난해 3월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에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원더우먼>(2017)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원더우먼(갤 가돗)을 비롯해 배트맨(벤 애플렉)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 등 DC 대표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등 장차 DC 확장 유니버스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성선해

3<풍운대전>
감독 진가상 | 출연 조문탁, 홍금보, 완첸

홍콩영화계 신구 스타 홍금보와 조문탁의 정통 무협 액션. 16세기 명나라, 군인 3천 명 남짓한 군대를 이끌고 2만 왜구에 맞서 명나라를 위기에서 군한 장군 척계광의 실화를 그린 역사극이다. 상대 진영에 침투한 군인들이 펼치는 창, 칼 격투와 폭발 신 등 대규모 전투 장면이 ‘중국판 <명량>’으로 불릴 만하다. <정무문> <화피> <사대명포> 3부작으로 이름을 알린 진가상 감독의 신작이다. 채소라

4위 <러브, 어게인>
감독 헬리 마이어스 샤이어 | 출연 리즈 위더스푼, 피코 알렉산더, 냇 울프, 존 루드니츠키, 마이클 쉰

일, 육아, 사랑으로 고민하는 40대 여성 앨리스(리즈 위더스푼)의 삶을 담은 코미디. 앨리스는 남편과 헤어진 후 홀로 두 딸을 키우던 중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해리(피코 알렉산더), 테디(냇 울프), 조지(존 루드니츠키)와 함께 동거를 시작한다. 세 남자는 앨리스의 집에 머무르며 그녀의 일상을 도와가고, 낯설고 불편했던 그들과 앨리스의 관계도 점점 유연해진다. 워킹 맘 앨리스의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기게 한다. 이지혜

5위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감독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 | 출연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1973년 전 세계를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빅매치 실화를 다룬 작품.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빌리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성 대결’이라는 소재가 2017년의 지금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빌리를 연기한 엠마 스톤의 강인한 연기가 위력적이다. 영화 속 장면들과 잘 어울리는 엘튼 존, 조지 해리슨의 음악에 귀기울여보는 재미도 있다. 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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