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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박스오피스 | <토르: 라그나로크> 2주 연속 시리즈 최고 기록

11월 3일(금) ~ 11월 5일(일) 주말박스오피스 ⓒ맥스무비

11월 첫째 주 주말 극장가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독주였다. <부라더>와 <침묵> 등 신작 개봉이 이어졌지만 <토르: 라그나로크>의 기세를 누르지는 못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고 기록 경신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 질주는 2주차에도 굳건하다. 11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전작 <토르: 천둥의 신>(2011)과 <토르: 다크월드>의 총 누적관객 수를 추월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토르: 라그나로크>가 지난주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주차 주말 사흘간 83만3,951명을 디록했다. 같은 기간 전작 <토르: 천둥의 신>(2011)이 동원한 24만1,041명, <토르: 다크월드>(2013)가 모은 65만5,443명을 휠씬 웃도는 수치다. 1주차에 이어 시리즈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10월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 2주차 주말누적관객 수는 357만1,097명이다.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그간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이 같은 기간 기록한 수치와 비교했을 때 17편 중 7위에 해당한다. 1위는 734만6,968명을 불러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2016)다. 전작 <토르: 천둥의 신>은 같은 기간 126만2,901명을 기록해 14위, <토르: 다크월드>는 202만1,820명을 불러모아 13위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2주차 누적관객 수만으로도 <토르: 천둥의 신>의 총 관객 수 169만4,562명과 <토르: 다크월드>의 총 관객 수 303만9,889명을 뛰어넘었다. 11월 6일 오전 예매율은 18.9%로 신작 <부라더> 11.0%와 <미옥>9.9%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기세라면 개봉 3주차 안에 400만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부라더> 마동석은 마동석을 넘을 수 있을까

11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는 마동석과 마동석의 힘 겨루기다. <부라더>가 장기 흥행 중이던 <범죄도시>의 바통을 이어받아 2위를 기록했다.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가족 코미디 <부라더>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위로 데뷔했다. 1주차 주말 사흘간 60만5,69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수는 73만1,574명이다. 특히 마동석이 출연한 <범죄도시>를 3위로 밀어낸 점이 눈에 띈다. 청불 등급 <범죄도시>의 개봉 1주차 주말 사흘간 관객 수는 112만8,678명, 누적 관객 수는 180만7,163명이었다.

마동석 출연작 중 15세 관람가 코미디 <굿바이 싱글>(2016)의 1주차 주말 관객 수는 65만2,919명으로 <부라더>보다 4만7,229명이 앞섰다. 또한 같은 기간 누적 관객 수는 90만8,954명으로 <부라더>에 비해 17만7,390명을 더 동원했다. <굿바이 싱글>의 총 누적 관객 수는 210만8,273명. <범죄도시>로 승승장구 중인 마동석이 <굿바이 싱글>을 넘고 코미디 출연작에서 흥행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흥행작 5위 <범죄도시>, <아저씨> 추월했다

<범죄도시>가 누적관객 수 700만 명을 향해 달려간다.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켰다. 어느대 역대 청불 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다. 사진 메가박스플러스엠

개봉 5주차 <범죄도시>는 11월 첫째 주 주말 동안 26만6,58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636만9,026명으로 올해 개봉작 중 흥행 5위에 해당한다. 10월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각종 기록을 새롭게 쓰는 중이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범죄도시>의 흥행 질주는 눈에 띈다. 11월 첫째 주말을 기점으로 <범죄도시>는 <아저씨> 누적관객수 617만8,592명을 넘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3위로 올라섰다.

정지우 감독-최민식 주연 <침묵> 4위로 출발

<침묵>의 개봉 1주차 누적관객 수는 30만2,652명이다. 최민식의 전작 <특별시민>이 같은 기간 기록한 59만87,34명 보다 낮은 성적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최민식과 정지우 감독이 <해피엔드> 이후 18년 만에 뭉친 <침묵>은 개봉 1주차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11월 2일 개봉 이후 첫 주말 3일간 23만8,810명이 봤다. 누적관객 수는 30만2,652명이다. 15세 관람가란 점에서 최민식의 전작 <특별시민>(2017)과 비교가 가능하다.

<특별시민>은 같은 기간 59만87,34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 수는 90만4,244명이었다. 11월 6일 오전 예매율은 8.9%로, 1위인 <토르: 라그나로크>19.1%, 2위 <부라더> 11.5%, 3위 <미옥> 9.6% 다음이다. <침묵>이 뒷심을 발휘해 <특별시민>의 총 관객 수 136만2,634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본 멜로 흥행 다시 쓸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이번 주 안으로 40만 명 돌파할 예정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사진 미디어캐슬

개봉 2주차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주 3위에서 5위에 머물렀다. 11월 첫째 주말 사흘간 207개의 스크린에서 7만4,716명을 동원했다. 10월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4만5,552명이다.

2주 앞서 국내 개봉한 일본 멜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와 비교하면 10월 12일 개봉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주차 주말 스코어는 163개의 스크린에서 4만207명, 같은 기간 누적 관객 수는 12만564명이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40만 명을 돌파한다면 역대 일본 멜로 흥행작으로 꼽히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가 세운 기록 42만8,202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글 성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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