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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박스오피스 | 개봉 첫 주 제작비 4배 회수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

8월 11일(금)~8월 13일(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 맥스무비

신작 <애나벨: 인형의 주인>과 <넛잡 2>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했다. 8월 둘째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컨저링> 시리즈 네 번째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차지했다. 신작 애니메이션 <넛잡 2>은 3위로 출발했다. <덩케르크>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고, 전주 1위였던 <다크 타워: 희망의 탑>은 4위로 밀려났다.

북미와 국내를 모두 뒤흔든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오프닝 스코어 3,504만 달러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첫 주 만에 제작비 1,500만 달러의 4배 이상을 회수하며 성공적으로 개봉했다.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악령이 깃든 인형 애나벨이 이번 주말에 가장 많은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오프닝 스코어 3,504만 달러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라이트 아웃>(2016)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첫 주 만에 제작비 1,500만 달러의 4배 이상을 회수하며 성공적으로 개봉했다. 이미 북미 스코어만으로도 3배 이상 벌어들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월드와이드 스코어 7,174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한국과 싱가폴, 영국 등 44개국에서 개봉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해외에서 전체 수익의 51.2%를 벌어들였다. 해외 스코어가 3,670만 달러로 북미 스코어보다 160만 달러 더 높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역대 <컨저링> 시리즈의 오프닝 스코어 4위다. 관객의 뜨거운 반응과 달리 오프닝 스코어는 시리즈 중 가장 낮다. 1위는 4,185만 5,326달러를 기록한 시리즈 첫 번째 영화 <컨저링>(2013)이다. 4,040만 6,314달러를 기록한 <컨저링 2>(2016)가 2위, 3,713만 4,255달러로 시작한 <애나벨>(2014)이 3위다. 4위인 <애나벨:인형의 주인>과 <애나벨>의 오프닝 스코어 차이는 209만 4,255달러로 크지 않다.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은 전작 <라이트 아웃>의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개봉한 <라이트 아웃>(2016)은 어둠 활용한 공포영화로,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과 같은 워너브러더스 배급작이기도 한 <라이트 아웃>은 오프닝 스코어 2,168만 8,103달러를 기록하며 개봉 주말 3위로 출발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라이트 아웃> 오프닝 스코어보다 1,335만 1,897달러 더 높은 성적을 거두어, 데이비드 F.샌드버그 감독이 주목해야 공포영화 신인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2주 연속 굳건한 2<덩케르크>

수익 하락 폭이 줄고 있는 <덩케르크>가 1,140만 5,000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덩케르크>가 1,140만 5,000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개봉 4주차를 맞았지만 전주 대비 수익은 33.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3주차에 전주 대비 하락률이 33.9%였던 것과 비교하면 0.5%p 줄어들어, 전주 대비 수익 그래프에서 더욱 완만한 햐향 곡선을 그리는 셈이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4,955만 6,813만 달러를 추가했다. 8월 14일(월) 현재까지 누적된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3억 6,171만 2,551달러다. 지난주 8,000만 달러 이상 추가한 기록보다 절반 가까이 수익이 줄었다.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하는 9월이 지나야 해외 스코어가 더욱 늘어나면서 월드와이드 스코어도 높아질 전망이다.

늘어난 극장 수로 3위 진입 <넛잡 2>

애니메이션 <넛잡2>는 893만 4,748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넛잡 2>는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레드로버가 캐나다의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넛잡>(2014) 후속편이다. 사진 <넛잡 2> 해외 스틸

애니메이션 <넛잡2>는 893만 4,748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넛잡 2>는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레드로버가 캐나다의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넛잡>(2014) 후속편이다. <넛잡 2> 극장 수는 4,003개로 전작보다 늘어 높아진 인지도를 확인했다.

3,472개였던 <넛잡> 극장 수보다 531개 관 더 늘었지만 1편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지는 못했다. <넛잡>은 2014년 개봉 당시 오프닝 스코어 1,942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중 상위권 랭크 <다크 타워: 희망의 탑>

지난주 1위였던 <다크 타워: 희망의 탑>이 이번 주말 스코어를 유지한다면, 다음 주에 제작비 6,000만 달러를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5,360만 5,764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소니픽쳐스코리아

지난주 1위였던 <다크 타워: 희망의 탑>은 4위로 내려섰다. 787만 5,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익률이 전주 대비 58.9% 하락했다. 이번 주말 스코어를 유지한다면, 다음 주에 제작비 6,000만 달러를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5,360만 5,764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중에서는 북미 스코어 10위를 기록했다. <셀: 인류 최후의 날>(2016)을 포함한 41편의 영화로 채워진 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다음 주에 9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위 <캐리>(2013)는 북미 스코어 3,526만 6,619달러로, <다크 타워: 희망의 탑> 북미 스코어 3,430만 5,764달러와 96만 855달러 차이다.

제작비 2배를 향해 달리는 <이모티: 더 무비>

개봉 3주차를 맞은 <이모티: 더 무비>는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제작비 5,000만 달러의 두 배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드와이드 스코어 9,719만 1,947달러를 기록했다. 사진 소니픽쳐스코리아

개봉 3주차를 맞은 <이모티: 더 무비>는 660만 5,000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제작비 5,000만 달러의 두 배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드와이드 스코어 9,719만 1,947달러를 기록했다. 4주차 주말에 절반 정도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제작비의 2배는 가뿐히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레이놀즈 X 사무엘 L.잭슨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

국내에서도 ‘핫’한 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가 8월 18일 북미 개봉한다.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다음주, ‘데드풀’과 ‘닉 퓨리’가 만난 코미디 영화가 북미 극장가를 찾는다. 국내에서도 ‘핫’한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 주연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가 8월 18일 북미 개봉한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명수배 1순위 킬러를 국제사법재판소까지 무사히 데려가기 위한 과정에서, 틈만 나면 다투는 킬러와 경호원 사이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코미디 영화다. <데드풀> 슈퍼히어로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모범적인 특수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로, 다수 액션 영화에서 활약한 사무엘 L.잭슨이 킬러 다리우스로 등장한다.

R 등급 버디 무비로 지난해 개봉한 <나이스 가이즈>(2016)와 견줄만 하다. <나이스 가이즈>는 러셀 크로우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한 R등급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나이스 가이즈> 오프닝 스코어는 1,120만 3,270달러를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글 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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